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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81개·도박사이트 23억2천만원 갈취 혐의…은행원 연루 '사슬팀' 운영 구조

LV.9 리서치 댓글 0 조회 249 2026.11.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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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RECORD

사건 기록

현재 확인 단계 확인 전
최초 기록 2026.11.06
최근 업데이트 2026.11.06
후속 기록 0건
이 기록은 확인된 후속 수사·기소·재판·판결·추징·환수 등의 진행이 있을 때 계속 갱신됩니다.
한눈에 보기
경찰은 '사슬팀'이 대포통장 81개를 모집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가상자산 전환·전달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기관 직원에게서 확보한 계좌정보를 토대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협박해 23억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조사했다.
핵심 포인트
  •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대포통장 81개를 모집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3억6천500만원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해외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 불법 도박사이트 146곳을 상대로 계좌 지급정지를 거론하며 총 23억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가 제기됐다.
  • 브로커를 통해 연결된 금융기관 직원 2명이 도박사이트 관련 계좌정보를 제공하고 각각 370만원과 9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2026년 10월 13일 경찰 발표 당시 관련 피의자 9명이 구속됐으며, 경찰은 계좌 명의자 80명과 관련 범죄조직에 대한 수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을 상대로 계좌 지급정지를 거론하며 금품을 요구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는 대포통장 모집과 해외 보이스피싱 피해금 세탁, 금융기관 직원의 계좌정보 제공 혐의가 함께 드러났다.

2026년 10월 13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가 발표한 사건의 중심에는 이른바 '사슬팀'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대포통장을 모집·유통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 세탁에 관여하는 한편,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을 협박해 총 23억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금융기관 직원 2명이 범행에 연루된 점이 주목된다. 경찰은 조직이 브로커를 통해 금융기관 직원들과 연결됐으며, 이들로부터 도박사이트의 자금관리 계좌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했다.

그렇다면 사슬팀은 어떤 역할 분담으로 활동했을까. 공개된 경찰 수사 결과와 복수 언론의 보도를 토대로 계좌 모집, 자금 전달, 정보 확보, 금품 요구가 어떻게 연결됐는지 살펴본다. 다만 조직의 규모가 커진 원인이나 내부 지휘체계는 확인된 사실의 범위에서 구분한다.

1-사슬팀 도박사이트 협박 23억2천만원 사건 대표 다큐멘터리 카드

대포통장 81개 모집, 해외 보이스피싱 자금 전달 혐의

경찰이 밝힌 사슬팀의 활동 가운데 하나는 대포통장 모집과 유통이다. 조직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대포통장 81개를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대포통장은 계좌 명의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금융거래에 사용하는 계좌를 뜻한다. 이번 사건에서는 모집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전달받는 데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S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조직은 해당 계좌로 들어온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3억6천500만원을 가상자산으로 전환해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서 81개는 경찰이 집계한 대포통장 수이며, 약 3억6천500만원은 가상자산 세탁·전달과 관련해 보도된 혐의 금액이다. 두 숫자가 의미하는 범위는 다르다. 특히 3억6천500만원을 사슬팀의 최종 범죄수익이나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액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경찰은 계좌를 넘긴 명의자 80명도 특정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계좌 명의자 수와 조직원 수는 서로 다른 집계다. 명의자가 계좌를 제공한 경위와 구체적인 형사책임 역시 개별 수사 결과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복수 언론 보도로 확인되는 연결관계는 대포통장을 모집한 조직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 사이의 자금 전달 혐의다. 해외 조직이 사슬팀의 모든 업무를 직접 지휘했다는 주장까지 확대할 근거로 삼을 수는 없다.

브로커와 금융기관 직원 2명, 계좌정보 제공 혐의

사슬팀의 또 다른 활동은 불법 도박사이트의 자금관리 계좌정보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은 브로커를 통해 금융기관 직원 2명과 연결됐고, 이들로부터 도박사이트 관련 계좌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SBS는 금융기관 직원들이 정보 제공 대가로 각각 370만원과 9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직이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서 갈취한 금액과 구별되는 금품 수수 혐의 금액이다.

특히 가담한 직원 가운데 한 명이 보이스피싱 이상계좌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는 사실도 복수 언론에서 확인된다. 금융사기 관련 계좌를 관리하는 업무 담당자가 범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는 점이 이번 사건의 특징이다.

그러나 금융기관 직원이 계좌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만으로 조직의 다른 모든 범행을 직접 실행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경찰이 밝힌 정보 제공과 금품 수수 혐의는 총책과 다른 조직원들에게 제기된 자금세탁·공갈 혐의와 역할을 구분해서 살펴야 한다.

공개된 수사 결과에서 확인되는 관계는 총책과 대포통장 유통 조직, 브로커를 통해 연결된 금융기관 직원들이다. 각각의 구체적인 지휘·보고 체계가 모두 밝혀진 것처럼 조직도를 확장해서 설명할 수는 없다.

도박사이트 146곳, 계좌 지급정지 협박과 23억2천만원 갈취

경찰이 발표한 또 다른 혐의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공갈이다. 조직은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에 따라 관련 금융계좌가 지급정지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에 따르면 사슬팀은 도박사이트의 자금관리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해당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루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지급정지를 협박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와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가 금품 요구의 소재로 이용된 것이다. 경찰은 이런 방식의 협박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돈을 갈취한 혐의를 조사했다.

연합뉴스와 SBS는 조직이 협박한 대상 도박사이트를 146곳으로 보도했다. 경찰이 집계한 갈취 혐의 금액은 총 23억2천만원이다.

금품 요구는 일회성으로만 제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등 복수 보도에서는 운영자들에게 매달 300만~5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동일한 기간에 같은 금액을 지급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23억2천만원은 경찰이 집계한 전체 갈취 혐의 금액이며, 개별 운영자에게서 받은 금액이나 조직의 최종 순이익으로 바꿔 설명할 수 없다.

이 사건에서 확인되는 특징은 대포통장 유통과 보이스피싱 피해금 세탁 혐의 외에, 도박사이트 관련 계좌정보를 이용한 금품 요구 혐의가 함께 조사됐다는 것이다. 조직 활동의 각 단계가 경찰 수사에서 어떻게 연결됐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2-사슬팀 대포통장 81개와 금융기관 정보 제공 구조

총책과 조직원, 금융기관 직원의 역할은 어떻게 구분되나

사슬팀 사건에는 여러 역할의 피의자가 등장한다. 공개 보도에서 확인되는 주요 대상은 조직 총책과 대포통장 유통에 관여한 조직원, 계좌정보 제공 혐의를 받는 금융기관 직원들이다.

계좌 명의자 80명은 이들과 구분되는 별도의 수사 대상이다. 경찰은 계좌 명의자들에 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특정된 계좌 명의자 모두가 조직을 지휘하거나 협박 행위를 직접 실행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번 사건의 조직 규모를 판단할 때는 언론의 검거 인원 집계 차이도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와 SBS는 총책 등 조직원 8명과 은행 직원 2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반면 YTN과 충북인뉴스의 보도에서는 17명 검거로 집계됐다.

관련 보도의 전체 검거 인원 수치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하나의 총검거 인원을 확정해 기재하지 않는다.

반면 관련 피의자 9명이 구속됐다는 내용은 여러 언론 보도에서 일치한다. 구속은 수사·형사재판 과정의 신병 확보 조치로, 혐의에 대한 법원의 최종 유죄 확정과는 다르다.

따라서 사슬팀의 조직 구조는 실제로 보도된 역할을 중심으로 살펴야 한다. 대포통장 제공, 금융정보 제공, 자금 전달, 공갈 실행은 서로 다른 행위이며, 각 피의자가 어떤 범위까지 관여했는지는 개별 혐의에 따라 구분된다.

2025년 첩보 입수부터 2026년 10월 검거 발표까지

이번 사건에 관한 경찰 수사는 2026년 10월 검거 발표 이전부터 진행됐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에 따르면 청주청원경찰서는 2025년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했고, 약 1년 9개월 동안 수사한 뒤 2026년 10월 13일 사슬팀 관계자 검거 사실을 발표했다.

여기서 수사 착수 시점과 경찰이 발표한 범행 기간은 구분해야 한다. 경찰이 밝힌 대포통장 모집 및 관련 범행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다. 2025년 1월이라는 첩보 입수 시점이 곧 해당 범행의 시작일을 뜻하지는 않는다.

경찰은 대포통장 유통과 보이스피싱 피해금 세탁, 도박사이트 운영자 협박, 금융기관 직원의 정보 제공 혐의를 함께 수사했다.

또 계좌 명의자 80명에 관한 수사와 함께 관련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 및 불법 도박사이트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발표한 추가 수사 계획으로, 모든 대상자의 기소나 유죄 확정을 뜻하지 않는다.

2026년 10월 13일 연합뉴스TV의 관련 보도에서도 대포통장 유통과 금융기관 직원 연루, 도박사이트 계좌 지급정지 협박을 중심으로 사건을 다뤘다.

갈취 혐의 금액과 범죄수익 보전, 같은 숫자가 아니다

이번 사건에서 구분해야 할 금액은 크게 세 종류다.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가상자산 세탁·전달 혐의 금액,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갈취 혐의 금액, 수사기관의 범죄수익 관련 재산 확보·보전 규모다.

복수 보도에서 확인되는 약 3억6천500만원은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된 가상자산 세탁 관련 혐의 금액이다. 총 23억2천만원은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서 갈취한 것으로 경찰이 집계한 혐의 금액이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금액을 단순 합산해 조직의 순수익으로 표시해서는 안 된다. 개별 금액이 어떠한 거래를 기준으로 산정됐는지도 구분해야 한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확인된 범죄수익 관련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SBS 등의 보도에서 확인된다.

다만 재산에 대한 수사기관의 확보·보전 조치와 실제 피해자에게 돌아간 환수액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기소 전 추징보전은 향후 추징 집행을 위해 재산 처분을 제한하는 절차로, 그 자체가 피해금 반환 완료를 뜻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찰이 발표한 갈취 혐의 금액 전체가 수사기관에 확보됐다거나 피해자들에게 반환됐다고 해석할 수 없다.

2026년 10월 13일 발표에서 확인되는 사건의 단계는 관련 피의자 검거·구속, 범죄수익 관련 재산 보전, 추가 수사 진행이다. 이후 법원의 사법 판단과 재산 집행 결과는 수사기관의 혐의 발표와 구별해 다뤄야 한다.

사슬팀의 운영 구조를 설명할 때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확인된 사실은 대포통장 모집, 해외 조직에 대한 자금 전달 혐의, 금융기관 직원의 정보 제공 혐의, 도박사이트 운영자 대상 공갈 혐의가 함께 수사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결관계를 넘어 조직이 어떤 방식으로 장기간 성장하거나 수사를 회피했는지를 단정할 근거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사슬팀은 얼마나 많은 도박사이트를 협박했나요?

청주청원경찰서의 2026년 10월 13일 발표를 다룬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슬팀은 불법 도박사이트 146곳을 상대로 총 23억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금액은 수사 단계에서 집계된 갈취 혐의 금액이다.

금융기관 직원들도 범행에 가담했나요?

경찰은 금융기관 직원 2명이 도박사이트 관련 계좌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검거됐다고 밝혔다. 두 직원은 각각 370만원과 9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보이스피싱 이상계좌 관리 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갈취한 23억2천만원은 모두 환수됐나요?

23억2천만원은 경찰이 집계한 갈취 혐의 금액이지 실제 환수액이 아니다. 경찰은 범죄수익 관련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조치를 발표했지만, 보전 조치와 피해금 반환은 다른 절차다. 해당 금액 전체가 피해자에게 반환됐다고 볼 수는 없다.

자료 출처

CASE HISTORY

사건 진행 이력

2026.11.06
최초 기록

대포통장 81개·도박사이트 23억2천만원 갈취 혐의…은행원 연루 '사슬팀' 운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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